[관악구] 서울 도심 사찰 관음사 관악산 둘레길로 절 다녀온 후기(주차 가능)
관악산 관음사
관악산 관음사는 신라 말기의 고승 도선국가가 895년(진선여왕 9)에 창건하였다.
현재의 불당은 1925년 당시의 주지석주가 중건한 것이다.
관악산 둘레길 어디서 출발하던 주황색 표기만 따라가면 나온다.

관악체력센터에서 바로 보이는 관음사!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호들갑 좀 떨어줌~


관음사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요사채 풍경
나무에 또 주황색 표기 있음



관음사는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차로도 방문 가능하다.




올라올 때 사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산 올라가는데 잉? 스러웠음
근데 그녀는 내려갈 때까지 들고 있었다..
힘든 등산은 안 했지만 산타면서 아아 들고 타는 여자 처음 봄ㅋㅋㅋㅋㅋㅋㅋ
지독해 ~
철쭉동산이 보여서 조만간 다시 오기로 했는데
그때는 제대로 된 등산을 해볼 것 같다.

거울 속 자기 자신을 움파룸파라고 했던 그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정할 수 없음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입구

뒤 배경의 자연과 너무 잘 어울리는 거대한 관세음보살 돌석상
웅장하다!!


절에 오면 자연 풍경과 한국의 전통 사찰 건축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처마 끝에 달린 종까지 울리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종소리가 너무 예뻐서 영상으로도 담아봤다.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가면 용왕각이 있다.
앞에는 약수 같은 게 있는데
꽃 먼지가 많아서 지지 그리고 동전도 몇 개 들어가 있어서 더러웠다.


명부전과 9층 석탑
사람들이 내부에서 절? 을 하고 있었다.
천주교나 기독교는 예배인데 불교는 뭐라고 칭하는지 모르겠다.
난 사찰 외부만 보면 편안하고 아름다운데 내부는 좀 무섭게 느껴진다.

사찰 구경을 마치고 편안하게 포장도로로 내려갔다.
이 길로 내려가면 사당역이 나온다.

내려가다가 보면 흙 터는 기계도 있다.

체력단련장도 있는데 이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려고 후다닥 내려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