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이 정말 핫플레이스인 것 같아요.
주말/휴일에는 자리가 대부분 없어서 웨이팅이 필수라고 합니다.. ㅠ
볼드핸즈
BOLD (HANDS)
#용리단길 반댓편에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들이 많더라고요.
#볼드핸즈 카페가 신용산역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용리단길 좌측 편에 위치해 있어요.
지인 추천으로 예전부터 가보려고 저장해 두었다가 드디어 방문했답니다.
매장에 들어갔을 때에 바석만 남고 자리가 꽉 차있어 바자리에 앉았어요.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위스키바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핫플레이스답게 핸드크림으로 보이는 제품이 탬버린즈네용 ㅎㅎ

메뉴판은 위 사진의 우측에 작게 걸쳐서 나온 큐알코드로 보고 구두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에요.
저녁에는 위스키바도 운영하다고 하니 위스키 섞인 커피를 마셔보았어요.
저는 카페 코레토(에스프레소+위스키)를, 지인은 아이리쉬 커피(커피+크림+위스키)를 주문했어요.
사장님이 주실 때 레몬 껍질도 살짝 뿌려주셨어요.
상큼한 향까지 더해져 기분이 좋아졌어요.
벌써 취한다 취해
레몬 껍질을 뿌려주시고는 카페 코레토의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에스프레소를 다 먹고 설탕이 깔려있으니 위스키(버번)를 넣고 저어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첫입에 이탈리아에서 먹던 에스프레소가 생각났어요.

당도는 섞으면서 조절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달달하게 먹으려고 많이 저었답니다.
위스키여도 버번위스키라 그런지 캐러멜 향 때문에 커피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위스키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
그리고 지인이 주문한 아이리쉬 커피도 먹어보았는데 에스프레소만큼 쓰고 진하지 않아서 먹기 편안하고 맛있었어요.
먹는 방법은 따로 말해주시진 않았는데 아마 비엔나커피에 위스키 들어간 커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커피 자체도 맛있고 이런 비슷한 조합을 본 적은 있지만 같지만 직접 먹어보니 되게 신선하다고 생각했어요.
먹으려다가 창가 측 홀에 자리가 생겨 옮겨도 되겠냐고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옮겨주셨어요.


먹다가 보니 더티플레이팅 됐어요..ㅎㅎ

홀에서 본 내부 깔끔하고 트렌디해요.
끝입니동~
*총 평*
메뉴: 이태리에서 먹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듦
재방문 의사: 있음
서비스: 친절함
단점: 메뉴판이 큐알코드로만 볼 수 있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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